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일 "강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고발장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 피고발인은 이 국가들을 상대로 한국이 코로나19의 진원지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시키지 않고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문체부가 관리하는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사이트에 올린 동영상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는 데 소홀했다는 이유에서다.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1일 오후 7시 기준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하는 지역은 81곳에 달한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7곳,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중국을 포함해 44곳이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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