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TK 참사'에 "투표 잘합시다"…진중권 "드디어 미쳤군"

장기현 / 2020-02-29 16:31:01
네티즌 질타 이어져…"진영논리가 이렇게 무섭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9일 소설가 공지영 씨를 향해 "드디어 미쳤다"고 거칠게 비판했다.

이는 공 씨가 전날 트위터에 광역단체장 선거결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며 "투표 잘합시다"라고 올린 글 때문이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9일 페이스북에 소설가 공지영 씨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진중권 페이스북 캡처]

진 교수는 이날 "아무리 정치에 환장을 해도 그렇지.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냐"면서 "정치적 광신이 이렇게 무섭다. 영혼이 완전히 악령에 잡아먹힌 듯. 멀쩡하던 사람이 대체 왜 저렇게 됐냐"고 지적했다.

공 씨는 전국 확진환자 2022명 가운데 1708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는 그림과 지난 지방선거 당시 대구와 경북에서만 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그림을 함께 올렸다.

두 그림과 함께 "투표 잘합시다"라고 글을 올렸다가 "투표의 중요성 후덜덜"로 바꿨지만, 처음 글이 복사돼 SNS를 타고 번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구에서는 투표 잘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말하고 싶은 건가", "기가 막힌다. 진영논리가 이렇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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