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스크 유통현장 교란' 특별단속 나선다

주영민 / 2020-02-28 10:26:14
전국 지방경찰청 18곳·경찰서 255곳 특별단속팀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는 가운데 경찰이 마스크 유통 현장의 각종 교란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 경찰청 전경 [뉴시스]

경찰청은 28일 전국 지방경찰청 18곳과 경찰서 255곳에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 특별단속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영은 마스크 생산업체 152곳 관할 경찰서에 전담팀을 편성하고 나머지 경찰서에는 여건에 따라 전담팀 또는 전담반 두는 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방청 사이버수사대 1개 팀이 특별단속팀으로 지정된다. 이 팀은 매크로 등을 이용한 유통질서 문란행위를 단속하고 상황을 주시하게 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횡령 및 배임 등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사재기 등 매점매석과 긴급수급조정 조치 위반 행위 등이다.

특별단속팀은 매크로 등을 이용한 매점매석과 재판매는 업무방해 등, 구매 가능 수량을 넘겨 마스크를 매집하고 이를 되파는 행위는 부당이득 등 혐의를 적용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 범정부 합동단속반과 연계해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단속 과정에서 적발되는 비정상 유통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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