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숨져…사망자 모두 13명

김광호 / 2020-02-27 12:02:27
대구시 신천지 전수조사 대상자로 확인됐던 74살 남성
자가격리중 호흡곤란 증세 보여 병원 이송했지만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7일 오전 1명 추가돼 전체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 앞서 대구 지역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신천지 전수조사 대상자로 확인됐던 74살 남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실 부족 때문에 자가격리중이었다. 

그러나 집에서 대기하던 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급히 영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날 오전 9시께 숨졌다.

이송 과정에 심정지가 발생한 그는 병원 도착 후 심폐소생술에도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확진자 가운데 숨진 두 번째 신천지 교인이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5번째 사망자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으나, 잘못된 정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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