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69명 증가…국내 총 1146명

김광호 / 2020-02-26 10:45:43
대구·경북서 153명 추가…확진자 중 944명 대구·경북서 발생
사망자 11명·격리해제 22명…11번째 사망자, 몽골인 남성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밤사이 169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146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6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46명이며, 이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가 15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34명, 경북이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 1명, 경기 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중 전체 대구·경북 환자는 총 944명이 됐다. 대구에서 677명, 경북에서 267명이 나온 것이다.

또 국내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전날 추가로 확인된 11번째 사망자는 875번째 확진자(30대 몽골인 남성)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사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간경화를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2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4만4981명이며, 이 중 2만82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6734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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