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확진자 총 13명…육군 10명·공군 1명·해군 1명·해병대 1명
국방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청사 내 기자실과 브리핑실을 이틀 동안 폐쇄하기로 했다. 국방부가 방역을 이유로 청사 기자실과 브리핑룸을 폐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는 25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방역을 위해 오늘과 내일(26일) 이틀 동안 국방부 신청사 내의 기자실과 브리핑룸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실과 브리핑실 폐쇄 조치는 전날 저녁 출입 촬영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증상자의 검진 결과는 25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국방부는 신청사와 떨어져 있는 합동참모본부 청사도 근무자 외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10명, 공군 1명, 해군 1명, 해병대 1명 등 총 13명이라고 밝혔다.
군 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국방부와 군 당국의 대응 수위도 강화됐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외출·외박·면회를 통제하고 있으며, 야외훈련도 전면 통제하고 최단 시간 내 주둔지 부대로 복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병무청도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2주간 잠정 중단했고, 대구·청도지역 거주자의 입영도 잠정 연기한 상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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