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두번째 사망자 발생 …대남병원 입원한 54세 여성

주영민 / 2020-02-21 21:04:34
청도 대남병원서 부산대병원 음압병동 이송 2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중이던 54세 여성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였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21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창밖으로 환자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이 환자는 정신병동에 입원 중 일반병동으로 옮겨졌다가 확진 판정 후 구급차로 이송된 뒤 오후 5시를 전후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20일 상태가 나빠져 일반 내과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앞서 정부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격리 치료를 받을 곳이 턱없이 부족해지자,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16명 중 2명을 부산대병원에서 격리 치료키로 결정한 바 있다.

청도 대남병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곳이다. 지난 19일 63세 남성 정신병동 입원환자가 폐렴 등 코로나19 증세를 앓다가 숨졌다. 사망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대남병원 내 확진자는 의료진 등을 포함해 총 16명(의료진 등 직원 5명, 입원환자 11명 중 사망자 2명 포함)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는 204명, 격리해제는 17명이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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