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안전 등 전반적 상황 고려해 결정…철저히 방역할 것"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달 말 태국에서 열리는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하는병력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해군은 이달말 태국에서 시작되는 '코브라골드' 훈련에 함정과 해병대 병력 등 실기동 훈련 인원을 보내지 않고 지휘관과 참모 위주의 인원만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군은 "장병들의 안전 등 전반적 상황을 고려해 이렇게 결정했다"며 "지휘소 연습에 참가하는 인원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태국 측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 당국은 당초 훈련에 해병대 병력 등 470여 명을 보낼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이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확산되자 참가 병력 규모 축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훈련을 주관하는 미국과 태국에는 사전에 무관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미군과 태국군 주도로 해마다 실시하는 다국적 훈련으로, 올해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태국에서 열린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