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박사학위 딴 4명 중 1명은 실업자"

김지원 / 2020-02-12 11:05:25
통계청 '2019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취득자 조사' 결과 최근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4명 가운데 1명은 실업자라는 통계가 나왔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취득자 조사' 결과 응답자 9313명 중 실업자는 25.2%로 집계됐다.

▲ 지난해 2월 25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19학년도 동계 학위수여식에 앞서 교무위원 및 박사 졸업생 및 석사, 학사 졸업생 대표들이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봉행하고 있다. 고유례는 학교의 입학 및 졸업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사당을 찾아 고하는 성균관대학의 고유의식이다.[정병혁 기자]

첫 조사가 이뤄졌던 2014년 21.3%에서, 2016년 21.6%, 2018년 23.4%로 점차 증가했다.

반면 취업을 했거나 취업이 확정된 박사 학위자 비율은 70.6%로 첫 조사 이래 가장 낮았다.

성별로 보면 실업자 비율은 남성 박사가 23.2%, 여성 박사 28.5%로 여성이 실업자가 더 많았다.

계열별로는 자연계열 박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실업자 비중이 3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문(29.2%), 공학(28.8%), 예술·체육(24.9%), 사회(21.5%), 교육·사범(17.4%), 의약(14.5%)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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