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교민 330여 명이 탑승한 보잉747 여객기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18분께 출발해 오전 8시 15분께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지난달 31일과 1일 2차례에 걸쳐 전세기로 한국으로 귀국한 우한 인근 교민은 총 700여 명이다.
2차 탑승객은 1차와 마찬가지로 중국 당국의 1·2차 체온 측정과 한국 측 검역을 모두 진행한 뒤 비행기에 탑승했다.
중국 측 검역 기준인 발열 37.3도를 넘어 1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했던 한국인 1명도 2차에 전세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한국인은 중국 당국 검역 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진료 후 귀가 조치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포공항에 도착한 탑승객들은 일반 입국장이 아닌 별도 보안 구역을 통해 입국한 뒤 별도의 공간에서 수속과 검역을 진행한다.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탑승객들은 임시 숙소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2차 전세기 교민 귀국 관련 내용을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