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교육감, '아이 돌봄 정책' 마련한다

오성택 / 2020-01-30 11:30:18
2월 5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돌봄 정책토론회 개최
포스트 무상급식·공적 돌봄 문제 핵심…공백 없는 아이돌봄모델 개발

올해 교육특별도를 선언한 경남도가 통합교육추진단을 포함한 거버넌스를 구성해 경남형 돌봄체계 확립에 나선다.

경남도는 내달 5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김경수 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돌봄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공적 돌봄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전국 최초 마을 돌봄 대표인 경남도지사와 학교 돌봄 대표인 경남교육감이 함께 돌봄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또 학부모·지역정치인·대학교수·기업가 등 전문가와 지자체, 교육청 돌봄 담당자, 돌봄 유관기관장, 퍼실리테이터(조정촉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도지사·교육감에게 돌봄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제안한다.

▲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내달 5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도지사와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일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통합교육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모습이다. [경남도 제공]


이날 토론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김경수 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각각 마을 돌봄 현황과 정책, 학교 돌봄 현황과 정책에 대한 발표에 이어 돌봄에 대한 도민들의 질문을 현장에서 즉답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2부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도민들과 원탁 테이블에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월드 카페 형식을 통해 돌봄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공유하는 대화방식의 토론이 마련된다.

월드 카페는 '경남형 아이 돌봄'과 '지역 아이 돌봄'을 주제로 학교와 마을 돌봄 기관의 신청·설치·운영 방안과 마을 공공장소에서 함께 키우는 돌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여성의 경력 단절과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적 돌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통합교육추진단을 출범하고 경남형 아이 돌봄 모델을 개발 중이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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