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R&D 혁신지구에 'AI 육성 앵커시설' 들어선다

주영민 / 2020-01-28 15:10:55
연면적 1만220㎡ 규모…AI 육성‧교육‧협업 핵심시설
AI R&D 새유형…스타트업‧연구자 410명 이상 입주
서울 양재 연구개발(R&D) 혁신지구 내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에 인공지능(AI) 산업을 집약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앵커시설이 들어선다.

▲ 서울 양재 R&D(연구개발) 혁신지구 내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에 인공지능(AI) 산업을 집약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앵커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1층~지상7층(연면적 1만220㎡) 규모의 AI 육성 앵커시설을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해 2022년 11월 준공할 계획인 이 앵커시설은 AI 분야 스타트업 기업 육성(인큐베이팅)과 교육은 물론 양재 일대의 AI 연구소, 기업과의 협업이 이뤄지는 AI 기업 육성‧연구 핵심 지원시설로 꾸려진다.

관련 스타트업과 연구자 약 410명 이상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기존 품질시험소 별관 건물(1098.2㎡)은 리모델링해 교육, 세미나, 휴게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서울시는 AI 앵커시설에 대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 메가 플로어(Mega Floor)를 최종 선정했다.

메가 플로어는 업무를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는 교류·협업 공간을 함께 두어 기존의 업무 공간을 탈피한 새로운 R&D 공간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너지를 생성하는 공유 오피스'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1·2층은 AI 관련 기업·연구소를 위한 열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오픈라운지, 메이커 스페이스, 쇼룸, 경영컨설팅 카페 등을 배치했다.

입주 연구자들이 근무하는 3~7층에는 각 층마다 회의실 협업공간과 휴게공간, 오픈키친이 들어선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건축의 공간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했다"며 "미래 R&D 센터의 새로운 공간 유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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