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낡은 것과 작별하고 새로운 것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연말. 누구라도 차분하게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소망을 품어보는 계절이다.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의 한 해가 되었을 것이고, 또 어느 누구에게는 하루속히 벗어나고 싶은 악몽의 한 해가 되기도 했을 것이다.
인간사는 복잡다단하여 소란스럽지만 세월은 이렇게 그렇게 강물처럼 도도하게 흐른다. 새해는 어김없이 또 올 것이고, 우리는 다시 새 꿈을 꿀 것이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조계사. 2020년 경자년을 앞두고 소원을 적은 종이별들이 탑 주변을 가득 메웠다. 조그만 종이에 빼곡히 적은 글을 붙이고 있는 이 어머니는 어떤 소원을 빌고 있을까.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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