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여성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성폭행 혐의로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016년 8월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의 유흥업소 직원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성폭행 뒤) 김 씨는 사과한 적도 없어 피해자는 굉장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며 "피해자가 일관되게 원하는 건 김 씨의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인데, 김 씨 소속사에서 오히려 고소할테면 해보라는 반응을 보여 어쩔 수 없이 고소장을 제출하러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사가 개시되면 피해 여성이 직접 출석해 진술하고, 여러 증거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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