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인사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검찰 개혁 메시지

주영민 / 2019-12-09 08:39:49
오전 10시 남부준법지원센터 6층 인사청문회 준비단 출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61)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추 후보자가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내놓을 소감에 검찰 개혁과 관련해 어떠한 메시지가 담길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재원 기자]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남부준법지원센터 6층 인사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을 한다.

준비단은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1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국회 청문회 절차에 필요한 서류와 각종 자료를 준비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오는 10일 전후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추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이달 안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판사 출신의 5선 의원인 추 후보자는 정치권에서 '추다르크'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강단이 있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대구 경북여고를 나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추 후보자는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고법을 비롯해 춘천·인천·전주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7년 친문계의 전폭적 지원 속에 당 대표에 당선됐던 추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상당 부분 공유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추 후보자는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5일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면서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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