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숨진 검찰 수사관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이종화 / 2019-12-06 21:47:13
경찰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사망한 검찰수사관 A씨(47)의 휴대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 서울 서초경찰서 모습. [뉴시스]

경찰측은 변사사건 수사를 위해서는 검찰에서 포렌식중인 휴대폰 분석내용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포렌식중인 휴대폰 기계를 재압수하는 것이 아니다"며 "경찰도 변사자의 행적 등 사건 수사를 위한 휴대폰 저장 내용을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영장을 재신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수사관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경 서울 서초동 한 지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김 전 시장의 주변을 수사한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전 울산경찰청장)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사망 당일 오후 6시 참고인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종화

이종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