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성분 70% 이상 되는 것은 '건강 식품' 입에서 살살 녹는 초콜릿.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지만 무턱대고 먹으면 득보다 실이 많다.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는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정작 세상에 나와 있는 많은 '달달하고 부드러운' 초콜릿에는 카카오 성분이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설탕, 지방 성분이 높아 다이어트에는 적이다.
미국의 건강 칼럼니스트 줄리 스프랭클스는 '가공하지 않은 초콜릿을 먹었을 때 얻어지는 다섯 가지 몸의 변화'라는 글에서 초콜릿의 원래 성분인 카카오 함량이 많은 초콜릿이나 아예 가공하지 않은 카카오를 섭취하면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고 조언한다.
보통 카카오 성분이 70% 이상 들어 있는 다크 초콜릿이 건강제품으로 권장된다. 카카오 성분이 많을수록 쓴맛이 나지만 건강에는 더욱 좋다는 점을 명심하자.
스프랭클스가 전하는 카카오 성분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몸 안의 독소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탁월하게 높여준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블루베리보다 40배나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해 각종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고 특히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다
△세로토닌, 트립토판, 타이로신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풍부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우울증을 해소한다 △뇌세포간에 신호전달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나른하고 기운이 없다면 카카오에 들어 있는 철분이 힘을 솟게 만들 것이다
이쯤 되면 훌륭한 건강식품이다. 달콤한 초콜릿은 카카오가 3% 남짓 들어 있는 '가짜'들이 수두룩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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