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리 회장은 회장은 26일 미국의소리(VOA)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주한미군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굉장히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주한미군은 돈을 받고 한국을 지키는 용병이 아니다. 미국 군대의 목적은 미국을 지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자신의 국익을 위해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한국은 현재 약 10억 달러를 분담하고 있는데 적정한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최소한으로 내야 하는 금액은 없다"고 지적했다.
햄리 소장은 북핵 문제와 관련, "(비핵화)협상의 수혜자는 북한이다. 해결책을 찾는 것은 북한에 이득이다. 북한에 더 이상 게임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대립의 사이클을 향해 가고 있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세우면서 "앞으로 2, 3개월 안에 북한이 굉장히 도발적인 행동을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은 미국에 중요한 동맹이다.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유예 결정을 한 것은 긍정적인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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