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125일 만에 공개행보…김정은 금강산 시찰서 포착

윤재오 / 2019-10-23 14:49:37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지난 6월이후 125일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김위원장 금감산관광지구 현지지도 사진에서 리설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 23일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함께 실은 사진 속에서는 리 여사가 김 위원장과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노동신문 캡처]


리설주는 김위원장의 금강산 일대 관광시설 현지 지도에 동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검은 바지와 남색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김 위원장을 따라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리설주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6월 20∼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방북했을 때 행사에 나타난 이후 약 4개월만이다. 

 

이날 김위원장의 금강산 현지 지도에 리설주가 동행했지만 중앙통신이 공개한 수행원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빠져있다.

 

북한 전문가들은 리설주의 장기 부재로 임신설, 출산설 등이 나돌자 금강산을 오르는 사진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여러 추측을 일축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재오

윤재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