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터키가 시리아로 들어간다면 그건 터키와 시리아 사이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게 만들려는 것처럼 터키와 미국 사이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두 나라가 땅을 놓고 싸우는 사이, 우리 장병은 피해를 보지 않고 있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시리아가 쿠르드족에 우호적 태도를 보이면서 쿠르드족은 잘 보호받고 있다"며 "쿠르드족은 전투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쿠르드는 천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터키 내 쿠르드 분리주의 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을 언급하며 "ISIS(IS의 옛 이름)보다 테러에 있어 훨씬 나쁘고 여러 면에 있어서 테러리스트 위협이 더 크다"고 비판했다.
트러프 대통령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거듭 PKK가 ISIS보다 거칠고 힘들다고 강조하며 미국과 쿠르드족 간 동맹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역설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리아가 러시아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시리아 문제에 개입하기를 원한다면 이는 러시아의 문제"라며 "미국 국경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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