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온두레공동체의 아름다운 봉사 릴레이
이웃 간 정이 사라진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 중인 전주시 온두레공동체들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온두레공동체로 선정돼 활동중인 소나무공동체와 전주엄마손 공동체는 20일 각각 동네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중식과 반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서서학동에서 활동중인 소나무공동체는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중식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중식 나눔행사는 소나무공동체가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진행해온 활동으로, 매년 100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소나무공동체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한끼로 든든히 배를 채운다.
소나무공동체 회원들은 올해 어르신들에게 수제비와 함께 직접 만든 롤 케이크와 쿠키를 대접했다.
또한 동서학동을 주 무대로 활동중인 전주엄마손 공동체도 이날 평화동의 옛 교회 예배당 자리에서 지역 내 봉사단체와 함께 직접 만든 장아찌와 김치, 떡 등 다양한 전통식품 등으로 푸짐한 한상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외에도 전주시 온두레공동체들은 매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퀼트 교육을 실시하거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상대로 업사이클링 교육을 운영하는 등 자발적으로 지역과 소외된 이웃을 위하는 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양인화 소나무공동체 대표는 “매년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던 봉사활동 이었는데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사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기 한 층 더 수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온두레공동체의 힘으로 많은 봉사를 즐겁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기 전주엄마손 대표도 “섬김 잔치나 나눔 활동과 같은 봉사활동은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추진해왔는데 지난해부터 온두레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면서 더욱 알찬 내용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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