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야호 부모학교, 어린이가 즐겁고 부모가 행복한 도시 만든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아이들의 생애 첫 멘토인 부모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시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의 도시 전주 야호 부모학교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야호 5대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야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과학저널리스트인 신성욱 ㈜신미디어랩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고 강연했다. 신 대표는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 뇌가 좋은 아이 등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자 과학저널리스트로, 교사·학부모·청소년을 대상으로 1400회의 강의 및 강연을 실시한 강연자로 잘 알려져있다.
신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아이의 연령에 따른 뇌 발달에 대해 설명한 뒤, 조기교육의 폐해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아이 뇌 발달의 악영향에 대해 실증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또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엄마를 포함한 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별, 대상별, 기관별,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통합 부모교육을 위한 ‘전주시 야호 부모학교’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돼온 부모교육을 체계화해 총괄관리하는 한편,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다양한 연령층 및 가족특성을 고려한 부모교육 권역별, 아파트별로 찾아가는 소규모 부모교육 야호 아동·청소년 홈페이지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부모됨의 가치와 우리 아이의 성장·발달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하반기에는 달빛 부모학교를 기획해 맞벌이 부모에 대한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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