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은 지난 18일,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비상벨 설치 사업의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창녕군은 지난 18일,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비상벨 설치 사업의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에도 모 공기업에서 불특정 여성을 불법 촬영하던 남성이 검거되는 등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가 끊이지않고 있다. 군은 공중화장실 관련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일반 비상벨 24개, 스마트 비상벨 20개를 관내 공중화장실에 기 설치한 바 있다.
스마트 비상벨은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지를 경우 화장실 외부에 설치돼 있는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되는 동시에 경찰청 112 상황실로 자동으로 신고 접수가 되는 방식으로, 화장실 내부의 스피커로 쌍방향 통화가 연결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이는 경보음만 내어 주위에 사람이 있어야만 범죄상황 전파가 가능한 일반비상벨의 한계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경찰청 상황실에서 화장실 내부의 상황 판단이 가능해 범죄 피해 발생에 따른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한정우 군수는 “비상벨 설치 사업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리라 본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연속으로 베스트 공중화장실에 선정된 우리 군의 공중화장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원, 주민대표, 경찰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창녕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사업대상지 10개소를 선정했다. 군은 창녕경찰서의 협조 하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는 일반 비상벨을 스마트 비상벨로 교체해 나갈 것이며, 추가적으로 출입구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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