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전국 최대 규모의 인형극장 시설인 춘천인형극장의 외벽이 20년 만에 탈바꿈된다.
춘천인형극장의 외벽을 바꾸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춘천시정부는 시비 5억3,000만원을 투입해 춘천인형극장 외벽 디자인을 오는 8월까지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현재 춘천인형극장 외벽의 알루미늄은 부식이 심하게 진행되고 방수 효과도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이에 시정부는 방수효과가 뛰어나고 약해진 건물을 보강할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외벽을 리모델링할 방침이다.
인형극장 외벽 리모델링을 위해 시정부는 지난달 이민아 춘천 초대 총괄건축가에게 자문을 의뢰했으며 두 차례 걸쳐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새롭게 바뀌는 춘천인형극장의 리모델링 디자인은 시민들이 직접 결정한다.
시정부는 오는 19일까지 춘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춘천인형극장 외벽 리모델링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민들은 퇴계연꽃어린이집, 효자어린이집, 사우어린이집, 시청광장, 연극제 축제장, 시의회, 막국수닭갈비축제장에 설치된 다섯 가지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시민들이 선택한 디자인이 춘천인형극장의 얼굴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인형극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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