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집 살이 일상 방송 최초 공개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조병규가 수염난 얼굴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조병규가 출연해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새벽에 일어난 조병규는 우선 냉장고에서 한약을 꺼내 들이켰다. 화면을 통해 그의 후줄근한 모습과 얼굴에 난 수염을 본 출연진은 방송과 다른 조병규의 모습에 당황했다.
조병규는 "왁싱도 열두 번 하고 레이저 제모도 세 번 했는데 저 정도"라며 "제가 나이가 어리니까 수염이 있는 게 역할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화사는 "전신 왁싱을 하냐"고 물었고 조병규는 "다른 데는 멀쩡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조병규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출연진은 수염이 듬성듬성 난 조병규의 얼굴을 보고 폭소했다. 이시언은 "고등학생이 수염 그린 것 같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거 자연인 아니지 않냐"고 농담했다.

조병규는 "저게 많은 왁싱의 결과"라며 "어느 부분은 왁싱이 잘됐고 어느 부분은 왁싱이 안 됐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웃기려고 한 것 같은데 그런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조병규는 "저는 혼자 산 지 5년 됐다"며 "중학생들 입시 과외 해서 용돈을 몰래 벌어서 중고차를 사서 중고차에서 며칠 지내고 친구들 집에서 지냈다. 그러다가 옥탑방에서 살다가 지금 집으로 이사했다"고 그간의 생활에 관해 전했다.
다음 장면에서는 반지하 집에서 살고 있는 조병규의 집 내부가 공개됐다. 생선 모형의 화장실 슬리퍼가 화면에 등장하자 출연진은 폭소를 터트렸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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