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소 전입 대학생에 90만원 지급…전입 시점 20만원

최재호 기자 / 2024-09-26 07:00:00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원씩 8학기 나눠 지급

울산시는 10월 2일부터 2024년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 울산시청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

 

시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이다.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원하고,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나눠 지급한다.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관내 대학 5곳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옮긴 대학생이 수혜 대상이다.

시는 선착순 총 1000명을 선발하는데,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729명에게 1억4600만 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각 대학 접수처 구비)와 주민등록초본(전 주소 포함)을 구비해 10월 2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생활장학금을 받고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한 학생들의 경우 올해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재학정보와 주소유지를 확인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극복과 우수인재 지역 유입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 모두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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