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한마당 개막…"한국 교육 선도하는 도전 멈추지 않을 것"

최재호 기자 / 2024-11-07 00:10:03
8일까지 벡스코서…단순 관람·체험 아닌 교육정책 시연으로 관심 극대화

"오늘 이 자리는 부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부산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윤수 교육감 부산교육한마당 인사말)

 

▲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을 넘어-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라는 부산교육 한마당 슬로건을 형상화한 지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6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된 '2024 부산교육 한마당'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성황을 이뤘다.

 

'부산을 넘어-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행사는 8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은 시교육청 정책 소통 홍보대사 '하하'와 학생들이 준비한 즐거운 공연으로 시작됐다.

 

시교육청은 '부산교육 컨퍼런스' '부산교육정책관' '연구학교관' 3개 부문별로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부산교육 컨퍼런스'는 부산교육 정책의 성과 보고 및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력' '미래' '늘봄·인성·복지' 3개 세션을 통해 정책 세미나, 포럼, 학부모 특강 등을 진행했다.

'부산교육정책관'은 학력체인지관, 디지털미래교육관, 부산형 늘봄관 등 16개 세부 부스별로테마별 부산교육의 성과를 홍보한다.

 

▲ 하윤수 교육감이 문현여중 영화연구학교 부스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올해 부산교육 한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부스 관람이나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아닌, 부산 교육정책이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단연 눈에 띄는 '디지털미래교실'에서는 벡스코·가상 공간·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실시간 3원 라이브 수업이 진행됐다. 위캔두 주말·계절학교,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디지털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연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장에서 시교육청이 특히 공을 들인 곳은 '부산형 늘봄관'이다. 늘봄관은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형 늘봄교실과 보육사를 배치한 보살핌 늘봄교실, 늘봄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현장에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는데, 보살핌 늘봄교실은 아이들을 동반한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중앙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오케스트라·풍물 난타·댄스·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 초·중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독서골든벨과 잠자는 교실을 깨운 아침체인지 활동도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한 해 동안 부산교육이 걸어온 발자취 속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그리고 모든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헌신이 깃들어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교육 한마당 참가자들이 개막식을 갖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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