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고위급 협상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15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미·중 고위급 협상을 마무리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지난 2일간 세계의 눈이 베이징을 집중했다"면서 "미·중 협의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주에 워싱턴에서 재개되는 협상에서도 상호 이익을 얻는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미·중 관계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라면서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중요한 합의를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협력 관계에 있고, 여러 방법으로 연락할 의사가 있다면서 안부를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1일부터 베이징에서 협상을 벌여왔다. 실무급 협상에 이어 14일부터는 고위급 협상을 진행했다.
한편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류허 중국 부총리,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의 생산적인 만남"이라면서 양국 협상단이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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