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오후 치유캠프-학교신설 현장 순회하며 굳은 의지 보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9일 오전·오후에 걸쳐 가족치유캠프와 학교 신설 공사장을 순회하는 활발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전날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뒤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행보에 흔들림과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자신의 약속을 지키려는 굳은 의지가 읽혀졌다는 게 교육현장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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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수 교육감이 9일 오후 에코델타시티 학교 신설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
하 교육감은 이날 오후 강서구 강동동 일대 에코델타시티 학교 신설 현장을 순방·점검했다. 이곳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1개 교씩 건립되고 있다.
에코델타 신도시에는 약 3만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맞춰 시교육청은 2026년에도 유치원 2개 원, 초등학교 1개 교, 특수학교 1개 교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에 대한 하 교육감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에코델타시티의 모든 학생을 택지지구 내에 배치하기 위해 학교 신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에코델타시티 학생을 배치할 수 있는 충분한 학교시설을 확보하고, 학교 신설을 적기에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전엔 위기 학생 치유캠프 찾아 "자신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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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수 교육감이 9일 열린 '자존감 회복 가족치유캠프'에 참석,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
이날 오전에는 하 교육감은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자존감 회복 위한 가족치유캠프(1기)'에서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10일에도 한 차례 더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위기학생 치유 회복지원과 보호자와 위기학생 간의 소통강화 및 지지체계 형성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9일 행사에는 초·중·고위기학생과 보호자 총 46명이 참여했다.
이 캠프는 △마음열기(레크레이션) △요트 투어 △푸드아트테라피 △소시오드라마 △음악치유 등 예술·체험·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힘찬 출발점이 될 치유캠프에 활기차게 참여하길 바란다"며 "학부모님도 자녀와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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