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제2창원산단 입지 관련, 명태균 만난 사실 없어"

최재호 기자 / 2025-01-27 00:05:14
26일 중앙지 보도에 즉각적 해명자료 발표

"홍남표 창원시장은 '제2 창원국가산단' 부지 입지와 관련,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명태균 씨를 만난 사실 자체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경남 창원시는 26일 창원 국가첨단산업단지 부지 선정에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개입했다는 한겨례신문의 보도와 관련한 해명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 2022년 12월 28일 홍남표 시장이 김영선 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103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신규 창원국가산단' 지정 건의문을 전달하며, 산단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홍남표 페이스북 캡처]

 

이어 "창원시 공무원들은 당시 지역구 의원(김영선)과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업무협의·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그 과정에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 직함의 명 씨가 의원실에 배석해 있었던 것일뿐, 명 씨에게 보고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명 씨가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 직함으로 일련의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으므로, 협조를 받아야 하는 공무원들은 명 씨를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겨례신문은 이날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이 최근 명 씨가 창원산단의 최초 입지를 제안한 데 이어 동읍 일대 산지를 창원산단에 포함하도록 했다는 (창원시 공무원) 증언을 확보했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와 함께 "명 씨 또한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의원, 홍 시장과 창원 용지호수 근처에서 만나 '창원대 뒤편은 R&D단지, 북면과 동읍은 생산기지, 대산엔 물류단지를 제안'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