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차근차근 나선형 구조로 배우는 진짜 입문서
서점에 가보면 파이썬이나 코딩 입문책이 수두룩하다. 수많은 책들 중 나에게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 질문을 다시 해보면, 내가 파이썬을 배우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발로 먹고살 예비 개발자들이 파이썬이나 코딩을 공부했다. 그런데 요즘은 사회적 이슈나 정규교육과정 때문에 파이썬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즉, 컴퓨팅 사고력을 위해 수학을 배우듯이 코딩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만약 코딩을 배우고자 하는 왕초보 입문자라면 많은 코딩 입문책 중 어떤 책을 골라야 할까. 적어도 △모르면 일단 넘어가라고 말하지 않는 책 △무조건 따라 하라고 하지 않는 책 △이해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를 내고, 풀이를 해주는 책 △혼자 공부하는 독자를 배려해 친절한 설명을 해주는 책이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따라 하는 방식의 수업이나 책에 익숙해져 있다. 코드를 직접 타이핑해보면서 출력값을 얻어 보는, 단순하지만 유서 깊은 방식 말이다. 흔히, 백문이 불여일타라는 방식은 파이썬이든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든 꼭 필요한 단계다. 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하기 방식을 고수하는 데 있다.

새 책 '코딩 강화 파이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나선형 구조로 배우는 진짜 입문서다.
특히 저자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다가 마땅한 교재가 없음을 느껴 이 책을 집필했다. 따라서 중학교 수준의 배경지식만 있으면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다. 고등학교 정보교과서 8종을 전수 분석한 후 집필한 만큼 새로운 코딩 교과서라고도 부를 수 있다.
안성진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전문가가 쓴 책은 자칫 비전공자나 사전지식이 없는 독자에게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은 비전공자를 교육해 본 경험을 토대로 집필한 노력이 곳곳에 엿보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독자에게 맞춤인 책입니다"고 말했다.
'코딩 강화 파이썬' = 이규호 저 | 제이펍 | 368쪽
KPI뉴스 / 이제은 기자 ls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