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7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폭탄 테러로 14명이 사망하고 145명이 다쳤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이같이 밝히며 사망자 중 4명은 경찰, 10명은 민간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민간인 부상자는 92명이었다.

이날 오전 9시께 카불 서부 지역 경찰 검문소 인근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폭발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치안 요원 모병 센터가 목표였다며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압둘라 압둘라 아프가니스탄 최고 행정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러리스트들의 목적은 대통령 선거 운동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 달 28일 열리는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탈레반은 "선거를 보이콧하라"며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상대로 경고 성명을 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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