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에 김동연 "생리대는 민생이자 인권의 문제"

진현권 기자 / 2026-01-30 21:30:01
"경기도, 307개 공공시설에 무상 생리대 비치…필요 시 사용할 수 있어야"
"11~18세 여성청소년에 생리용품 구입비 지역화폐 지급…3월부터 신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권과 기본권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글. [김동연 sns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님의 국무회의 발언 이후 생리대 논의가 뜨겁다. 환영할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조사들도 보편 월경권 보장을 위해 품질을 갖춘 '반값 생리대' 공급 확대로 뜻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우선 경기도 내 307개 공공시설에 무상 생리대를 비치하고 있다. 바로 어제, 경기도서관에도 공공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했다. 화장실에 가면 휴지가 있듯이, 생리대도 필요한 사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여성청소년에게는 소득 수준 상관없이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재명 지사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이 사업은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최대 16만8000원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27개 시군에서 3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생리대는 민생이자 인권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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