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 부안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제2022신방주호)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 부산시는 긴급대응반을 현지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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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비상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비상 대책 회의를 주재, 현장 상황관리와 함께 시 차원의 지원사항을 직접 챙겼다. 회의에는 해양 및 재난안전 부서를 비롯해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선박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되는 만큼 선박사고 예방에 보다 더욱 신경을 쓰고, 선박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대책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 13일 오전 부안 왕등도 앞바다에서 부산 선적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
한편 13일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지점에서 근해통발 34톤급 어선 '2022 신방주호'(승선원 12명·부산 선적)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한국인 승선원 2명과 외국인 선원 3명(인도네시아 국적) 등 5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나머지 7명(한국인 승선원 2명·외국인 승선원 5명)은 실종 상태다.
승선원들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못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24척과 유관기관 선박 4척, 민간어선 7척, 항공기 4대, 해군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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