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트럼프…26일 하노이 입성, 27일 만찬회담

임혜련 / 2019-02-25 21:12:06
두 번째 북미회담, '1박 2일'로 진행될 예정
김정은, 트럼프 떠난후 2일까지 베트남 친선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만찬 회담을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6월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나란히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다.

현재 전용열차로 중국에서 이동 중인 김정은 위원장은 이르면 26일 오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뒤 전용차를 타고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하노이에 들어올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하노이 노이바이 (Noi Bai) 국제공항으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베트남 외교부가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후 만찬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만찬 장소로는 북한과 미국의 의전팀이 사전 점검한 것으로 알려진 오페라하우스가 유력하게 떠올랐다.

이후 양 정상은 28일 공식 회담을 통해 본격적인 회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장으로는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이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는 28일 베트남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다음달 2일께까지 현지에 머물며 '공식친선방문'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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