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한국이 한일청구권협정 위반하고 국제조약 깨"

강혜영 / 2019-08-06 20:59:07
"한일 관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신뢰 문제…한국, 약속 지키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이 한일 청구권협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일방적으로 하면서 국제조약을 깨고 있다"고 6일 주장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일본 히로시마의 히로시마 평화 기념공원에서 열린 히로시마 원폭 투하 74주기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6일은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최초의 핵무기 '리틀보이'가 투하된 날이다. [AP 뉴시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히로시마 원폭투하 74주년 맞아 이날 오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린 희생자 위령식에 참석한 뒤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와 나라 간 관계의 근본이 되는 약속을 지키면 좋겠다"며 "한일 관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국가 간 약속을 지킬지 여부에 관한 신뢰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국제법에 따라 우리(일본)의 일관된 주장을 펴고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한국은 국가 간 관계의 근본인 약속을 제대로 지키라"고 요구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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