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를 많이 뺀 뒤 그대로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육체 운동이 다이어트보다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PI통신은 4일(현지시간) 콜로라도 대학의 책임 연구원 다니엘 오스텐도프 박사의 언론 보도자료를 인용해 "30 파운드(약 13.5kg) 또는 그 이상의 몸무게를 빼고 1년 이상 몸무게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오스텐도프 박사는 "뺀 몸무게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는 규칙적인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텐도프 박사는 콜로라도 대학의 '건강 및 건강센터(Health and Wellness Center)'의 박사 후 책임 연구원(postdoctoral fellow)으로 재직중이다.
그는 "이번 연구결과는 사람들이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다이어트는 특히 체중 감량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질병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몸무게를 빼기 위해 그날 하루 사용하는 칼로리보다 더 적은 양을 섭취해야한다. 나이와 활동 수준을 포함해 필요한 칼로리 양은 몇 가지 요인에 근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40세 여성의 미국 정부 식단 가이드라인 권장량은 하루 1800에서 2200칼로리 정도다. 그러나 더 많이 움직일수록 먹을 수 있는 칼로리 양이 더 많아진다.
오스텐도프 박사는 "사람들이 체중 감량과 함께 이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려면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이는 음식 섭취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코네티컷 주 퀴니피악 대학(Quinnipiac University) 체육교육 및 스포츠 의학 교수인 다나 앵겔로 화이트 연구원도이번 연구의 결론에 동의했다.
그는 "누구든 체중 감량에 성공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며 "식이 요법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체중에 관계없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체적인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비만(Obesity)' 저널 3월호에 발표됐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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