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삽량문화축전에 10만명 방문…"빅데이터 분석 이래 최대치"

최재호 기자 / 2024-11-21 20:38:07
축전 평가보고회 열어…지역 대표축제 정체성-부대행사 개선 과제

경남 양산시는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 시장)가 20일 삽량문화축전의 성과 확인 및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나동연 시장이 20일 삽량문화축전 평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2024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지난달 4~6일 사흘 동안 개최됐다. 축제기간 총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동통신사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이래 최대치라는 게 양산시의 설명이다.

 

지역주민과 타지 관광객의 방문객 비율은 8대 2로 나타났다. '낙동강을 넘어-양산의 빛이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전은 개막일 오전 삼조의열에 고하는 서제를 통해 축제의 문을 열었다.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신라 충신 박제상을 주제로 한 삽량역사존을 운영했고, 조선 전기 양산 출신으로 무관을 지낸 이징석·징옥·징규 삼형제의 기백을 잇는 삼장수 바디피트니스 대회와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 등을 개최했다.

또 20세기까지 양산천에 실재했던 국계다리를 재현한 수상부교와 삽량고래섬 방문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정체성 강화 △외부 관광객 확대 유치 방안 △먹거리의 차별화·다양화 △부대행사 내용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축전은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내용들로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며 "이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이름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쉼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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