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이광석 선수가 9일 충남 태안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우승했다. 6년 만에 맞이한 개인 통산 3번째 황소트로피다.
10일 열린 금강장사(90㎏이하) 결정전에서는 울주군청 정종진은 증평군청의 최영원에 3-1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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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청 이광석 선수가 9일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제공] |
이광석은 준결승전에서 태백급 우승 후보인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1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과의 결승전(5판3승제)에서 이광석은 안다리 기술로 상대를 쓰러트려 첫 번째 판을 따냈다. 두 번째 판에서는 장영진이 왼오금당기기를 성공시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판에서 이광석은 장영진의 들배지기 기술을 방어하고, 안다리 기술로 승리를 거두면서 앞서나갔다.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서 다시 장영진이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점수를 따내며 2대 2로 뒤쫓았다.
승부는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갈렸다. 이광석은 장영진에게 잡채기를 성공시키면서 3-2로 우승을 거둬 6년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10일 금강장사(90㎏이하)급 결정전에서는 울주군청 정종진은 증평군청 최영원에 밀어치기로 한판을 따냈으나, 두 번째 판부터 네 번째 판을 계속 내주며 분패했다.
◇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경기 결과(9~10일)
▲금강급(90㎏ 이하, 10일) △금강장사 최영원(증평군청) △2위 정종진(울주군청) △공동 3위 김태하(수원시청), 최정만(영암군청) △공동 5위 김지혁(제주시청), 김준석(문경시청), 김기수(수원시청), 임경택(태안군청)
▲태백급(80㎏ 이하) △태백장사 이광석(울주군청) △2위 장영진(영암군청) △공동 3위 노범수(울주군청),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 △공동 5위 홍승찬(문경시청), 김윤수(용인시청), 김성용(양평군청), 손명진(태안군청)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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