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수주내 평양에 협상팀 보내기를 희망"

김혜란 / 2019-03-05 19:38:43
"협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며 이해관계 공유 위해 노력중"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과 관련해 "수주 내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아이오와 농업협회(Iowa Farm Bureau)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무런 합의도 하지 못하고 회담을 끝냈지만, 향후 수주일 내에 북한에 대표단을 파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존스턴에서 열린 미국 농민의 미래 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P 뉴시스]

그는 "아직 확약된 바는 없지만 협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해관계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미회담 결렬과 관련해 폼페이오 장관은 "진정한 '빅딜'이 어떤 모습일지 윤곽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만약 북한이 핵무기와 관련해 루비콘강을 건너도록 만들 수 있다면 북한에 들어올 자원과 협력자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비핵화에 따른 경제지원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또 "미국 기업에도 2500만 인구의 시장에서 역할을 할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을 상당하고, 확장 가능한 중산층 경제가 있는 곳으로 만드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우리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이를 해낸 것을 목격해 왔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지난 3∼4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아이오와주를 방문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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