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이범수, "외국어는 부담스럽다 이번엔 독일어"

이유리 / 2018-11-05 19:00:17

▲ [영화 '출국' 제공]

 

배우 이범수가 영화 '출국'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5일 이범수는 "외국어는 부담스럽다. 모국어가 아니니까. 전작에는 러시아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엔 독일어를 해서 부담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가 독일어였는데 열심히 하지 않았다. 독일어 선생님이 경상도 분이었다. 이건 제 추억담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폴란드에서 현지 스태프와 호흡을 맞췄다. 기대 반 긴장 반 임했다. 하루하루 호흡을 맞추며 친해지고 통역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폴란드 스태프 한 사람이 저희들 오기 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촬영을 하고 갔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무슨 작품이냐고 물었더니 '스파이 브릿지'라고 하더라. 저희는 통으로 그렇게 못 빌렸지만, 한국 팀이 놀랍다고 했다. 저희 장비를 보고 놀라고 한국 팀이 처음인지 아시아 팀이 처음인지 그랬다. 장비가 세계적인 수준이니까 기대 반 호기심 반이었지 않겠나. 저희들 보고 놀랐다고 해서 기쁘고 기분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출국'은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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