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 '런닝맨' 등 대거 결방…트럼프 DMZ·오산 공군기지 중계

김현민 / 2019-06-30 18:40:09
3사 모두 방한 트럼프 대통령 모습 중계
'런닝맨' '복면가왕' 등 대거 결방 확정

한미 정상회담을 생중계한 지상파 방송3사가 예정된 정규 방송을 대거 결방했다.


▲ 30일 저녁 지상파 방송3사가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을 생중계하고 있다. [SBS·MBC·KBS1 뉴스특보 캡처]


3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날 SBS 관계자는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런닝맨'은 한미 정상회담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며 "뉴스 특보로 대체된다"고 전했다.


'런닝맨'에 이어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미운 우리 새끼'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방송 여부가 결정된다.


같은 시간대 SBS를 비롯해 MBC, KBS1 등 지상파 3사 모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에 이어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를 방문한 모습을 생중계했다. 이 때문에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역시 결방했다.


앞서 이날 한미 정상회담 특보 여파로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 노래 자랑'도 방송하지 않았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현민

김현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