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KBS 성우 합격…대중예술계로 돌아와 기쁘다"

권라영 / 2019-03-06 18:29:12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KBS 전속성우에 합격,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송백경이 2019 KBS 전속성우에 합격하며 성우로 활동을 예고했다. [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송백경은 6일 인스타그램에 "20대를 가수로 살고 30대를 장사치로 살다가 40대에 다시 대중예술계로 돌아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성우 합격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대 피 끓던 젊은 시절엔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작할 때 두려움 따윈 개의치 않았고 항상 설레는 마음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도전만큼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앞선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기에는 사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성우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송백경은 KBS 전속성우 수험표 사진과 합격 메시지를 올리며 "노랫말이 담긴 목소리가 아닌 정갈한 말과 바른 목소리로 다시 세상을 향해 저를 드러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가수로서는 은퇴했지만 성우는 평생 직업 삼아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면서 "새로 시작하는 새 삶, 지난 시절들을 반면교사 삼아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쾌지나 칭칭', 'Hot 뜨거', 'One Love'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원타임은 공식 해체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2005년 11월 정규 5집 'One Way' 이후 새 앨범을 내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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