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롯데리아 주방에 AI 로봇 '알파 그릴' 도입

하유진 기자 / 2023-11-08 18:03:14

롯데GRS가 롯데리아 매장에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알파 그릴 도입은 단순 조리 작업이 대다수를 이루는 외식업의 특성상, 구인난 문제 해결과 버거 제조 과정의 단순화를 위해 실시한다.

 

▲ 자동화 로봇 AI 로봇 기기 '알파 그릴'. [롯데GRS 제공]

 

롯데GRS는 지난 2021년부터 주방 자동화 개발 모듈을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국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와 MOU를 체결해 패티 쿠킹 매뉴얼 및 버거 조립 전 과정의 오퍼레이션 과정을 제공하는 등의 자문 역할을 했다.


이어 올해 롯데벤처스가 공동 투자를 진행하는 등 외식 산업의 푸드 테크 확대에 나선다.
 

현재 롯데리아의 패티 쿠킹 매뉴얼은 7단계의 단순 수작업 형태로 이루어진다. 알파 그릴 사용 시 버거에 사용되는 패티를 공급해 주는 작업 외에 패티 압착·반전 등의 부가적 6단계의 작업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패티 양면을 굽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 내외로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월평균 최대 작업자 1인당 5시간가량의 작업 시간 감소와 노동 강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GRS는 다음 해 1월 리뉴얼 공사가 종료되는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에 기존보다 개선된 버전의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장 테스트를 통해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하유진 기자

하유진 / 경제부 기자

안녕하세요. KPI뉴스 경제부 하유진입니다. 카드, 증권, 한국은행 출입합니다. 제보 및 기사 관련 문의사항은 메일(bbibbi@kpinews.kr)로 연락 바랍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