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위군, 항공기· 탱크동원 하마스 군사지역 8곳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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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팔레스타인 남자가 이스라엘 방위군의 공습으로 부상한 사람을 안고 구조를 요청하면서 급히 달려가고 있다. [UPI 제공] |
이스라엘 방위군이 20일 금요일 항공기와 탱크를 동원해 가자지구를 공습, 최소 4명의 팔레스타인 군인들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군당국은 이날 오전 "하마스 민병대와 이스라엘군 사이에 소총 사격을 주고받으면서 대규모 공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군당국은 또 "하마스가 가자지구 국경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폭력행위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를 보냈지만 이를받아들이 않아 전투가 발생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공격은 지난 몇달 동안 하마스가 심각하게 적대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데 대한 보복행위"라고 설명하면서 "하마스는 이 지역 안보상황을 악화시킨 행위를 직접 책임져야 한다" 주장했다.
이스라엘 군당국은 "항공기와 탱크를 동원해 가지지구에 있는 하마스 군사지역 8곳을 공격했다"면서 "4명의 사망자는 모두 하마스의 무장 단체 소속 요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하여 하마스 무장 단체도 이스라엘을 향해 3발의 로켓을 발사했으나 이들 중 2발은 이스라엘군의 아이언 돔에 의해 공중에서 요격되고, 한 발은 키부츠 나할 오즈 지역의 공터에 떨어져 팔레스타인 로켓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은 없었다고 이스라엘 군당국이 밝혔다.
팔레스타인 해방통신(WAFA)은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해 주기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하면서 "압바스 수반은 인근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파트너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은 팔레스타인 민중들이 국경을 따라 '국토 반환을 위한 위대한 행진(Great March of Return)' 항의시위를 계속하면서 일어났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지난 3월이후 주간 항의행진을 계속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1948년 이스라엘에 강제로 빼앗긴 그들의 조국과 가정의 품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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