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로 한계단 상향

유충현 기자 / 2025-05-09 17:52:52

한화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직전 'A/긍정적(Positive)' 등급에서 한 단계 올랐다. 

 

▲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 [한화생명 제공]

 

피치는 한화생명이 신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수익성(ROE)이 개선된 부분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피치는 한화생명이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수익성과 자본건전성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과 브랜드이미지가 우수해 판매조직 안정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투자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앞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비해 장기채 중심으로 자산을 리밸런싱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산과 부채 간 듀레이션 갭이 축소되는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 관리(ALM)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등급 상향 결정 요인이 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피치의 등급 상향은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 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에게 한화생명의 대외 신뢰도가 제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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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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