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국내 증시 판이 바뀌고 있다"…'K-증시혁명'

안재성 기자 / 2025-08-19 17:44:06

연초 2300 수준이던 코스피가 최근 활황세를 그리며 단숨에 3000선을 돌파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허니문 랠리'라며 곧 조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독립증권리서치사 더프레미어 강관우 대표는 자신이 쓴 책 'K-증시혁명'에서 현재의 코스피 상승세는 허니문 랠리가 아니라 '수익률 따라잡기 랠리'라며 국내 증권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다고 진단한다.

 

▲ 신간 'K-증시혁명'. 

 

대외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이, 대내적으로는 상법 개정 등 새 정부의 적극적인 증시 밸류업 의지가 증시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강 대표는 "코스피는 오랜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접어들었다"며 현 호조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코스피가 더 크게 날아올라 5000에 이르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고 기대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 말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에 달하면서 증시가 부진의 늪에 빠졌을 때 드물게 "2025년 증시는 2024년과 다를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너무 당당하게 증시 상승을 예언해 비판도 받았지만 결국 그의 혜안이 옳았음이 증명됐다.

 

K-증시혁명은 글로벌 자산시장의 대 변혁기를 맞은 우리 증시가 어떤 혁명적인 일을 겪을지 미리 예견한 책이다. 주식, 코인 등 자산시장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는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필수적인 책으로 꼽힌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강 대표에 대해 "톱다운과 바텀업 분석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진짜 전문가"라고 상찬한다.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K-증시혁명에 대해 "기본에 입각한 시각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시대'를 예고했다"고 말했다.

 

저자인 강 대표는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하면서 증권가에 발을 디뎠다. 그 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와 UBS의 이사, 삼성증권 리서치 부헤드, 신한투자증권 리서치 헤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독립증권리서치사 더프레미어의 대표를 맡고 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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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성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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