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향해 펼치는 발칙하고도 통쾌한 사기극을 환상적으로 그려낸 영화 ‘맨 오브 마스크’ 가 화제다.
이 영화는 지난 3월 2일 개최된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일컬어지는 2018 제43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각색상을 비롯해 주요 5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맨 오브 마스크’는 1919년 파리, 마스크를 쓴 신비로운 천재 화가 '에두아르'와 그의 절친 '알베르'가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향해 펼치는 기상천외하고 발칙한 대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이자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공쿠르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오르부아르’가 원작이다. '이 시대에 출간된 가장 강력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프랑스에서만 1백만 부의 판매고를 돌파하여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았다. 프랑스 개봉 당시 ‘토르: 라그나로크’와 박스오피스를 다투며 18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흥행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스펜스와 유머, 범죄와 반전 등 "모든 감정이 녹아 든 화려한 영화"로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미드나잇 인 파리’ 제작진의 참여로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우아한 고전미와 화려한 마스크 등 뛰어난 미장센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대부’의 음악 감독 니노 로타와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이 더해진 감각적인 OST로 영화적 즐거움을 배가시켜줬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