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당장 운영 가능"

김문수 / 2019-03-14 17:27:44
"평양 근교에 있는 미사일 제조공장도 생산 활발"

북한 동창리에 있는 서해 위성 로켓 발사장이 당장 미사일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14일 NHK는 38노스 측의 말을 인용해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서북부에 있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계속 통상적인 운용이 가능한 태세에 있다"고 보도했다.

 

▲ 지난 6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북한 서해 미사일 발사장 위성 사진 분석을 통해 발사장 복원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이번 복원 감지는 지난 2월 28일 결렬된 북미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것이어서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라는 분석도 있다. [AP 뉴시스]
 
방송은 이날 "38노스가 북한 수도 평양 근교에 있는 미사일 제조공장에서도 생산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별도의 분석을 통해 밝혔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북한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38노스는 전날 동창리 발사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판독 결과 발사대 주변 4각형 구조의 건물 복구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위성사진에 나타난 바로는 발사대 부근에 널려있던 잡동사니가 모두 치워졌으며 탄도 미사일의 엔진 연소실험 시설에서도 엔진을 수직으로 설치하는 부문의 구조물을 고쳐 세우는 작업이 끝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38노스는 서해 발사장에서 지난 8일 이후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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