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주말 대설 비상근무·월요일 출근 비상근무 철저 특별 지시
1일 저녁부터 2일 아침 사이 도내 전역에 눈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1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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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최대 10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수원시가 제설차를 동원해 선제적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 제공] |
기상청은 이 기간 시간당 1~3cm, 일부 지역의 경우 5cm의 강한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으며, 도내 남부지역을 제외한 23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도는 이에 따라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 대응을 한다.
수원시는 제설 장비 116대, 인력 230명을 투입해 도로 제설제 살포에 들어갔다.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은 제설제를 2회 살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일 공문을 통해 △주말 취약 시간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 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 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생활 밀착 공간 후속 제설 철저 △적설 취약 구조물 사전 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대피·통제 실시 △제설 작업 인력의 안전관리 철저 △치매 환자, 노숙인 등 한파 취약 계층 보호 강화 등을 시군에 지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4일 첫 강설 시 극심한 도로 지·정체가 발생한 데 대한 개선 방안으로 6개 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개시시간을 명시하는 '사전제설 개시정보 운영모델'을 같은 달 9일부터 운영,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군 애로사항을 반영해 시군에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일요일 저녁과 월요일 출근길에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강설로 인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 작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운행시에는 감속 운전을 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고, 내집 내점포 앞 눈쓸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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